6세 아이의 그림으로 만든 하나밖에 없는 쿠션그림!! 선명한 선과 정학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그림입니다. 도화지의 공간을 골고루 분배하여 그림이 어우러져 있는 아주 멋진 그림입니다. 7세 아이가 그린 동물원 그림입니다. 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들과 꽃, 나무가 정확하게 구획에 나누어져 그려졌지요. 아이는 나무는 어디에 있어야 하고 꽃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공간의 구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림이 평면이기에 먼 거리에 있는 사자와 소와 하늘을 나는 새는 뒤에 그리는 구성이 뛰어납니다. 동물의 디테일을 모두 표현이 되어 있고 원색의 컬러감 사용과 선명하고 짙은 색으로 그린 선은 아이의 성격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여백의 미까지 생각할 줄 아는 키즈 아티스트이지요. 전체적으로 그림은 깔끔함이 있고 색이 분명..
프랑코 모스키노 (Franco Moschino) (1950. 2. 27 ~ 1994. 9.18) 45세의 짧은 생을 사는 동안 프랑코 모스키노는 그 만의 독특함과 차별성을 각인시켜 주었다. 18세에 미술공부를 시작으로 처음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시작을 하였다. 7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길에 들어서게 된다. 카뎃(Cadette) 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1983년 첫 개인 여성복라인을 출시하며 프랑코 모스키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3년 첫 개인 여성복을 출시 했을 당시 언론에서는 "패션계의 악동"이라 불릴 정도로 패션계의 정통을 깨뜨렸다. 그는 평범함을 거부한 개성, 기존 질서를 벗어난 유쾌함의 디자이너로 불릴 정도록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모스키노의 패션은 평범..
내아이 그림으로 인형 / 쿠션 만들기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세상의 무엇을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자식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나 또한 내 자식이 전부이기에 내 삶의 9할이상을 아이들을 위해서 할애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처음 재봉틀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우연찮게 아이그림으로 인형을 만드는 공방에 등록을 했더랬다. 단지 재봉틀을 배우고 싶었기에 가까운 곳의 공방을 찾아 등록을 했었는데 그 곳이 아이그림으로 인형/쿠션을 만드는 사랑스러운 공방이었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진 세상을 재봉틀이라는 도구와 나의 프로듀싱의 합작으로 멋진 작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단순한 작업을 지루해하는 나에게 창조적인 이 작업은 꽤나 신선했다. 아이의 그림을 보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