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다음 계절 옷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패션계에서는 패션쇼에 대한 신박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옷과 모델을 빛내줄 화려한 조명이 없는 야외로 나가 자연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열기도 하고 실내에서는 무관중으로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시간으로 9월 26일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 가 패션쇼를 개최했는데요... 야외도 아니고 화려한 부대도 없는 곳에서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패션쇼가 시작되자 관중도 없고, 모델도 없는 패션쇼가 열리는 광경이 펼쳐졌지요. 모스키노는 2021 봄 컬렉션을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패션쇼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속에 나타난 것은 모델이 아닌 인형이 런웨..
프랑코 모스키노 (Franco Moschino) (1950. 2. 27 ~ 1994. 9.18) 45세의 짧은 생을 사는 동안 프랑코 모스키노는 그 만의 독특함과 차별성을 각인시켜 주었다. 18세에 미술공부를 시작으로 처음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시작을 하였다. 7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길에 들어서게 된다. 카뎃(Cadette) 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1983년 첫 개인 여성복라인을 출시하며 프랑코 모스키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3년 첫 개인 여성복을 출시 했을 당시 언론에서는 "패션계의 악동"이라 불릴 정도로 패션계의 정통을 깨뜨렸다. 그는 평범함을 거부한 개성, 기존 질서를 벗어난 유쾌함의 디자이너로 불릴 정도록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모스키노의 패션은 평범..